
일간 · 바위
경금
사주팔자로 풀이한 전통 해석이에요. 검증된 사실이 아니에요.
경금은 다듬지 않은 원석과 큰 쇠, 도끼 같은 단단한 쇠로 봐요. 원칙과 의지가 강하고, 망설임을 잘라 내듯 결단력 있게 움직이는 원소로 풀이해요. 분명한 것을 편하게 여기는 만큼, 원칙에 얽매여 말이 차갑게 들릴 때가 있어요.
전통 해석
강점과 그림자
사주에서는 경금을 원석과 큰 쇠, 도끼로 봐요. 원칙과 의지가 강하고 망설임 없이 결단하는 힘이 강점이에요. 다듬지 않은 쇠처럼 말과 태도가 날카롭게 전해지기 쉬운 점이 그림자로 풀이돼요.
연애할 때
애매한 신호보다 분명한 말과 약속을 좋아하는 편이라고 봐요. 한번 마음을 정하면 결단력 있게 움직이고, 스스로 한 약속은 원칙처럼 지키려 해요.
관계에서 필요한 것
원칙이 강한 원소라, 약속과 말이 분명하게 지켜지는 관계에서 마음이 놓이는 편이라고 봐요. 차갑게 들리는 직설 뒤의 책임감을 알아주는 사람 곁에서 단단함이 한결 부드러워진다고 풀이해요.
지칠 때
원칙이 흔들리거나 결정을 미뤄야 하는 상황이 길어질 때 지친다고 봐요. 미뤄 둔 일을 결단해 매듭짓고 나면 다시 단단해지는 편이에요.
경금 일간의 여섯 일주
태어난 날의 천간이 경인 일주는 지지에 따라 여섯 가지예요. 일지(태어난 날의 지지)가 더해지면 풀이도 달라져요.
경오일주
경오 일주는 사주에서 한여름 한낮의 불에 달궈지는 원석으로 봐요. 일지의 오는 양의 기운이 가장 밝게 드러나는 불이라, 단단한 쇠를 녹여 쓸모를 빚는 자리로 풀이해요. 나에게 일지는 정관이라, 뜨거운 불이 쇠를 반듯한 도구로 빚듯 나를 바르게 다스리고 명예를 지키게 한다고 해요. 관계에서는 원칙과 책임감이 분명해 약속을 무겁게 여기는 편이에요. 스스로를 다잡는 만큼 기준이 엄격해 융통성이 부족하게 보이기도 해요.
경진일주
경진 일주는 사주에서 늦봄 들썩이는 흙 속에서 드러난 커다란 원석으로 봐요. 일지의 진은 양기가 일어나 움직이는 봄의 끝자락 흙이라, 묻혀 있던 쇠가 밀려 올라오는 자리로 풀이해요. 나에게 일지는 편인이라, 움직이는 흙이 원석을 밀어 올리듯 한 분야에 치우쳐 깊이 배우며 남다른 시선을 기른다고 해요. 관계에서는 말이 직설적이면서도, 한 가지 관심사에는 오래 매달리는 편이에요. 일지의 편인이 의심과 망설임을 함께 불러, 일에는 과감한 내가 사람에게 마음을 여는 데는 시간을 들이기도 해요.
경인일주
경인 일주는 사주에서 초봄 숲에 들어선 도끼로 봐요. 일지의 인은 봄이 시작되는 기세 센 나무라, 곧은 나무를 다듬어 쓸모를 만드는 자리로 풀이해요. 나에게 일지는 편재라, 숲 전체를 내다보며 도끼를 휘두르듯 한쪽으로 크게 마음을 몰아 쓴다고 해요. 관계에서는 결단이 빠르고 통이 커서, 아끼는 사람에게 과감하게 마음을 쓰는 편이에요. 크게 밀어붙이는 만큼 직선적인 표현이 차갑게 닿기도 해요.
경자일주
경자 일주는 사주에서 한겨울 한밤, 얼음 밑을 흐르는 물 곁에 놓인 원석으로 봐요. 일지의 자는 음이 극에 이르러 드러나지 않고 숨은 물이라, 단단한 쇠가 속으로 맑은 기운을 품은 자리로 풀이해요. 나에게 일지는 상관이라, 숨은 물이 틈을 찾아 흘러나오듯 틀과 간섭을 싫어하고 제 방식대로 재능을 드러내려는 기운이 있다고 해요. 관계에서는 원칙과 결단이 분명한 겉모습 아래, 틀을 벗어난 말이 불쑥 나오는 편이에요. 원칙을 앞세우는 성질과 틀을 벗어나려는 기운이 부딪쳐, 스스로도 속이 복잡할 때가 있어요.
경술일주
경술 일주는 사주에서 늦가을 흙 속에서 단단히 여문 쇠로 봐요. 일지의 술은 한 해를 거둬들이고 지키는 흙이라, 결실을 지키듯 쇠를 품는 자리로 풀이해요. 나에게 일지는 편인이라, 가을 흙이 쇠를 단단히 여물게 하듯 믿음 속에서 한 분야를 깊이 파고드는 힘을 얻는다고 해요. 관계에서는 원칙을 지키며 자기 사람을 끝까지 책임지려는 편이에요. 자기 기준이 강한 만큼 다른 방식을 쉽게 받아들이지 못하기도 해요.
경신일주
경신 일주는 사주에서 초가을 서늘한 기운 속에 선 커다란 쇠로 봐요. 일지의 신도 같은 양의 쇠라, 가을이 시작되는 자리에 원석이 겹쳐 선 모습으로 풀이해요. 나에게 일지는 비견이라, 나란히 벼려진 두 자루 쇠처럼 나와 같은 기운이 자존심과 의지를 더한다고 해요. 관계에서는 결단과 책임감이 뚜렷해 믿음직한 편이에요. 쇠가 겹친 만큼 원칙을 굽히지 않아 융통성이 부족하게 보이기도 해요.
다른 원소와 만나면
경금을 나로 두고, 상대의 일간에 따라 어떤 반응인지와 나에게 상대가 무슨 십성인지 적었어요. 순위가 아니라 전통 이론의 관계예요.









